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이즈미 이츠키 (문단 편집)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그 정체는 [[폐쇄공간]]에 침입하고 그 안에서 신인을 파괴하는 능력을 지닌 일종의 [[초능력자]]. [[폐쇄공간]]에는 다른 사람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으며, 들어간 후에는 몸을 빛의 형태로 바꿀 수 있다. [[폐쇄공간]] 안에서만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는 딱히 [[초능력]]이랄 만한 것은 없다. 고로 '''폐쇄공간 밖에서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일반인'''. 다만 말빨, 외모, 지능, 인맥 등 사회적 능력이 매우 높아 SOS단이 문제에 부딪쳤을 때는 먼저 코이즈미가 상황을 정리하고 현실적인 해결법을 제시하는 편으로, 1권 이후 등장할 기회가 거의 없는 초능력보다는 이쪽이 오히려 더 초능력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폐쇄공간 능력자는 코이즈미 하나가 아닌데, 전부 독고다이로 따로 노는 것은 아니고 모두 '[[기관(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기관]]'이라는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 참고로 '기관'에서는 [[초능력자]]가 아니라 다른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나가토 유키|나가토]]와 [[아사히나 미쿠루|미쿠루]]의 경우 [[스즈미야 하루히]]의 감시가 목적이라 대체로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나, 코이즈미는 폐쇄공간의 [[신인]]과 싸우는 뒷처리 담당이기 때문에 다른 두 인물과 다르게 [[스즈미야 하루히]]에게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스즈미야 하루히]]에겐 뜬금 없는 시기에 온 전학생 이상의 임팩트가 없어서 묘하게 듣보잡 취급 당하지만,[* 애초에 하루히는 쿈을 포함한 모든 남자에게 취급이 박하다. 오히려 부하 취급이지만 나름 존중이라도 해 주는 건 코이즈미가 유일.] SOS단 부단장 직위까지 받을 만큼 신뢰를 쌓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 툭하면 기분 나빠지거나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기 일쑤인 하루히의 기분을 달래줘야 하고, 이미 세계의 멸망직전까지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깨달은 바가 전혀 없는 듯한 [[쿈]]에게도 (폐쇄공간을 늘리지 않기 위해) 하루히를 자극하지 말아달라고 설득을 해야 하는 등, [[SOS단]] 내에서는 양 사이드의 균형을 맞추고 뒷수습을 해야 하는 가장 고달픈 위치의 인물이다. SOS단이 한창 문화제 출품용 영화 제작으로 바쁠 시기에는 피폐해진 몰골로 찾아와 쿈에게 자신의 고충을 이야기하기도 했다.[[http://www.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comic&table=guild_mangahot&page=1&num=246|#]] 그나마 SOS단에 들어오고 나서는 쿈 덕분에 폐쇄공간의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줄어 조금 낫다는 듯. 작중 발언을 종합해서 유추해 보면 3년 전 [[초능력]]을 자각한 직후부터 키타 고에 전학해 와서 [[SOS단]]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꽤 가혹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1권에서는 기관에서 마중을 나오지 않았다면 본인은 [[자살]]을 했을 것이라는 말도 쿈에게 했었다. 작중 보이는 성격 또한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언급이 대놓고 나온다. 그러나 한편 의도적으로 성격을 만들어서 행동하는 자신에 비해 말과 행동이 거침없고, 반복되고 지리한 자신의 일에 비해 흥미롭고 (코이즈미의 입장에서) [[비일상]]적인 일을 많이 경험하는 [[쿈]]을 선망하는 모습도 보인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폭주#s-3|설산증후군]] 편에서 [[나가토 유키]]에게 불리해지고 기관에 유리한 상황이 생길 시 딱 한 번 자신은 기관을 배신하고 쿈의 편에 서겠다고까지 말하는 걸로 보아, 타 SOS단 멤버들을 좋아하는 건 어느 정도 진심인 듯. 평소에는 부실에서 [[쿈]]과 여러 종류의 [[보드게임]]을 하는데, 보드게임 매니아라지만 썩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쿈에게 항상 진다.(...) 쿈이 잘 모르는 새로운 게임을 들고 나왔을 때도 처음 몇판은 이기다가 결국 게임의 룰을 파악한 쿈에게 [[역관광]]을 당하기 일쑤라고. 평소의 침착하고 논리적인 일면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외의 요소.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소실]]에서는 [[스즈미야 하루히]]와 함께 [[코요엔 학원]][* 본편에서는 여고지만 소실 세계에서는 남녀공학이다.]에 다니고 있으며, 하루히 이외에게는 냉정히 말하고 웃음보다 무표정이 더 많은 쿨한 성격이 되었다.[* 완전히 웃지 않는 것은 아니고, 이쪽도 약한 미소 정도는 곧잘 짓는다.] 어쩌면 원래 성격일지도.[* 작중에서 쿈에게 직접 "동급생에게 경어를 쓰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아세요?"라는 말도 한다.] 처음에는 쿈의 비상식적인 이야기를 듣고 웃음을 터뜨리지만, 소실 세계의 하루히가 관심을 보이자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체념하고는 쿈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정리해 준다. 하루히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으나 하루히는 코이즈미의 전학생 속성 말고는 관심이 없고, 그런 관심마저 슬슬 떨어져 가서 불안해하는 동시에 쿈을 부러워한다. 현실에서도 하루히에 대해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종종 묘사하는 것으로 보아, 입장이나 역할만 아니었다면 어느 정도 연심을 품었을 수도 있다. --물론 하루히 덕분에 강도 높은 프리랜서 일을 하는 입장에서 정이 다 털렸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폭주#s-3|설산증후군]] 편에서는 SOS단의 두뇌로써 나가토와 함께 실질적인 사건 해결을 하기도 하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음모]] 편 등등 의외로 활약을 하는 편인데 어째 그런 활약상들은 그다지 존재감이 없다. [[아사히나 미쿠루]](大)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서도 상급 요주의 인물'이라고 한다. 'STC 데이터 내에서도 대용할 것이 보이지 않는 인간'이라고. 미래인의 입장에서 꽤 중요한 인물인 듯. [include(틀:스포일러)]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에서의 [[타치바나 쿄코]]의 언급에 따르면, '[[기관(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기관]]'은 '''코이즈미가 바닥에서부터 전부 다 만들어 운영하는 조직으로서, 실질적인 리더에 가깝다'''고 한다. 기관의 힘을 빌리면 대형 병원의 1인실을 빌리는것도, 기관에서 별장 한두채정도는 무리없이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포진해있음을 추론해 볼 수 있다.[* [[아사히나 미쿠루]](大)와 [[나가토 유키]]가 [[미래인]]과 [[정보통합사념체]] 세력에서 핵심인물 중 하나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코이즈미 또한 이에 준하는 중요인물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쿈]]은 [[타치바나 쿄코]]를 완전히 신용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나중에 이를 넌지시 떠보나 코이즈미는 말을 흐리며 정확한 해명은 하지 않는다. 코이즈미 왈로는 '상하관계보다는 수평적인 동료 관계에 가깝다'고[* 그런데 이 말은 이때까지 기관 내에서 명백하게 서열이 있는 듯 했던 말(자신을 말단이라 말했던 것 등)에 모순된다.]. 어쨌든 '기관을 코이즈미가 설립했다'는 추측은 현재로썬 타치바나 쿄코의 증언밖에 없다. [[타치바나 쿄코]]는 이런 코이즈미를 경계하면서도 "존경한다."고도 말하고 있지만 정작 코이즈미는 타치바나를 [[듣보잡|병풍만도 못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